안산시 공공데이터·AI 공모전 137건 접수…수상작 5건 선정

전년보다 97건 늘어 3.4배…정책 활용 검토
스마트 쉼터 입지 분석 최우수…상금 500만원

안산시가 7월30일 시청에서 '2026년 안산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입상자들에게 수상을 하고 기념 촬영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7월30일 시청에서 '2026년 안산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입상자들에게 수상을 하고 기념 촬영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 5건을 선정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2026년 안산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해 40건보다 97건 늘어난 규모로, 전년 대비 3.4배 수준이다.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AI 분석을 활용해 도시 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심사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5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공공데이터·AI 활용도,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정했다.

최우수상은 '뽀또'팀의 '안산시 스마트 쉼터 최적 입지 분석'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공공데이터와 AI 분석을 토대로 스마트 쉼터 설치 후보지와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빗물받이 막힘 위험 예측 시스템'과 '골목상권 회복 신호등 지도'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사회안전망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안전 브리핑 플랫폼'에 돌아갔다.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등 모두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안산시는 수상 아이디어의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공공서비스 개선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린다”며 “우수 아이디어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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