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2026년 제2차 운영협의회'를 열고 민선9기 에너지정책 방향과 얼라이언스 운영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협의회에는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국장, 이해원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을 비롯한 얼라이언스 운영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얼라이언스 운영 현황 및 운영규정 개정,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에 따른 협력방안, 분과별 상반기 추진현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운영협의회 이후 신규 가입한 10개 기관에 대해 가입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공공기관 22개, 연구기관 15개, 기업 58개, 학계·학회·비영리 17개 등 총 1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운영규정 개정과 관련해서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를 얼라이언스 사업 참여기관으로 반영하고, 기존에 혼재되어 있던 참여기관과 협력기관의 용어를 명확히 구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의 전문성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신규 가입기관의 자격과 가입 절차를 명문화해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운영체계를 보완했다.
민선9기 도정의 에너지 분야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30GW 보급, RE100 산단 및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ESS 확대를 통한 출력제한 완화, 햇빛소득마을 500개소 조성, 그린수소 생산 확대 등과 연계한 얼라이언스의 역할도 논의됐다. 특히 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규과제 발굴, 제도개선, 기업 애로해소, 중앙부처 공모 대응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규택 원장은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전북의 재생에너지,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 정책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핵심 협력체계”라며 “민선9기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 기업유치, 산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실행 중심의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