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뉴 아반떼' 계약 돌입…가격은 2398만원부터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현대차가 5일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8세대 모델 '디 올 뉴 아반떼' 계약을 개시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현대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로 기존보다 강력해진 성능을 바탕으로 복합연비는 최고 14.3㎞/ℓ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57마력(시스템 합산), 최대토크 27.0kgf·m로 가속 성능과 연비를 모두 개선했다.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기존보다 10%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성능은 6%, 시속 80㎞에서 120㎞까지 추월 가속 성능은 17% 향상됐다. 상세 연비는 정부 인증 완료 후 공개된다.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내부.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내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3.0과 하이브리드 계측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탑재, 운전 편의와 실주행 연비를 높였다. 스테이 모드를 적용해 정차 중 일정 시간 동안 전기차처럼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공조,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의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경험이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기본 적용하고 16대9 비율 14.6인치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과 음악·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요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앱 마켓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을 지원한다.

안전·편의 사양도 확대됐다. 기본 트림부터 10개 에어백과 차로 유지보조2·후방 교차충돌방지보조 등 주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최초로 전자식변속레버(SBW) P단 긴급제동기능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2를 적용했다. 일반 도로에서도 과속 방지턱·교차로 등 특정 구간에서 자동 감속 후 설정 속도로 복귀하는 기능이다.

현대차는 3분기 중 가솔린 모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이후 세제혜택 적용 가격을 공개하고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398만원 프리미엄 2771만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원이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세제혜택 전 기준)은 모던 3042만원 프리미엄 3361만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원이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아반떼는 디자인과 공간성·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는 물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엔트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 제공을 최우선 원칙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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