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임일한 박사를 5일 임명했다. 이날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임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학사와 핵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하고 2009년 원자력병원 핵의학과에 부임했다. 2023년부터 주임과장을 맡고 있다.
임 원장은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 정책개발센터 팀장과 RI신약센터 GLP센터장을 지내며 중장기 정책 수립과 방사성의약품 비임상 개발 기반 구축을 담당했다. 2015년부터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방사선의과학과 교수로도 부임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썼다. 지난 2023년 의학원이 국내 최초로 시행한 악티늄-225(Ac-225) 알파핵종 표적치료 임상 연구로 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 치료를 주도했다.
임 원장은 대한핵의학회 학술이사, 핵의학회 산하 테라노스틱스 연구회장, 아시아지역 핵의학 협력기구(ARCCNM) 재무이사, 알파핵종 표적치료 학회(SoTAT) 학술위원회 위원, 원자력응용의학 진흥협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방사성의약품 치료 분야 전문성을 쌓아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