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 'ICIAM 203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산업응용수학회는 오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ICIAM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전영목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회장(아주대 명예교수), 이창옥 ICIAM 2031 조직위원장(KAIST 교수), 오석근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등이 대회 비전과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ICIAM 역사, 그리고 2031 한국 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산업응용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다. 2031년 대회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엿새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 약 5000명의 산업응용수학자, 연구자, 산업계 전문가가 참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제조,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연구 성과와 기술혁신을 공유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ICIAM 2031이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부산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영목 한국산업응용수학회장은 “ICIAM 2031 성공적 개최는 한국산업응용수학계의 기초연구 역량과 기술혁신 역량을 세계에 과시하고 국제협력의 중심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옥 ICIAM 2031 조직위원장은 “ICIAM 2031은 세계 최고 연구자들이 미래산업의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부산이 세계 산업응용수학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