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끼리끼리'의 해남 여행이 베일을 벗었다.
김풍, 뮤지, 안재현은 지난 5일 오후 8시 방송한 KBS Joy 예능 '끼리끼리' 해남 여행 첫날을 보양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세 사람은 해남 읍내 옷 가게에서 쇼핑을 즐겼다. 김풍과 안재현은 냉장고 바지를 입어보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뮤지는 화려한 폰 케이스를 고르며 의외의 취향을 드러냈다. 제작진의 만류에도 쇼핑은 멈추지 않았고, 예상보다 큰 결제 금액에 현장이 술렁였다.
여행길에서는 안재현의 미숙한 운전이 긴장감을 더했다. 김풍은 차분히 안내했지만 반복되는 경로 이탈에 결국 "나보고 편하게 자라며!"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숙소에서는 바비큐와 함께 홍어 먹방이 펼쳐졌다. 김풍과 뮤지가 "먹어봐!"라며 권하자 망설이던 안재현은 결국 맛을 보고 "괜찮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풍은 과거 전립선염 투병기를 고백하며 진찰 과정과 치료기를 재연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다방에서 생 마즙과 쌍화차, 커피를 맛보며 색다른 보양을 즐겼고, 울돌목에서 기를 충전한 뒤 밤늦도록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방송 말미에는 안재현이 다시 운전대를 잡은 모습과 계곡에서 세 사람이 혼비백산하는 장면이 예고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