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AI·로봇 스타트업 한자리에…대전창업포럼, 투자·협력의 장 연다

11일 2026 지역창업페스티벌 연계 제106회 대전창업포럼 개최

대전혁신센터, AI·로봇 스타트업 한자리에…대전창업포럼, 투자·협력의 장 연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대전에 모여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선보인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일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2026 지역창업페스티벌 연계 제106회 대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하는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사전 붐업 프로그램으로, AI와 로봇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투자 가능성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포럼 주제는 'AI × ROBOT : 지능이 산업을 움직이다'다. AI·로봇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자와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성장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AI·로봇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AI·로봇 딥테크 포럼, 1대1 투자·비즈니스 밋업,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 IR 세션에는 로보로드(RVRD), 올인카본, 얼라인(ALGN), 재미스튜디오, 베이스앤파워시티 등 AI·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해 AI 기반 도로 복구 로봇, 제조 현장 AI 에이전트, 자율제조 기술, 업무 자동화 플랫폼, 우주로봇 기술 등 차세대 사업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딥테크 포럼에서는 정진용 KAIST 교수가 '피지컬 AI·로봇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이후 천영석 트위니 대표가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사업화 사례를 소개하고, 권진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이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로봇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는 초기 투자자의 시각에서 AI·로봇 산업의 밸류체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관심 분야와 투자 조건을 고려한 1대1 투자·비즈니스 밋업도 마련돼 실질적인 투자 상담과 협력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행사를 통해 AI·로봇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기업과 투자자,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9월 열리는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로 투자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AI와 로봇은 제조와 물류, 인프라, 우주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포럼이 기술기업과 투자자, 연구기관이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후속 투자와 산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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