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티핑 日 호텔과 손잡고 친환경 탈취 시장 공략

악취 유발 물질 직접 포집 '이온 캡처' 기술 적용 특징
'K-Bio Connect in Fukuoka' 참가 현지 시장 관심

티핑과 일본 후쿠오카 서튼호텔 관계자들이 친환경 탈취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튼호텔 김명진 전무, 진규호 대표, 티핑 유민구 대표, 대전혁신센터 곽노섭 본부장
티핑과 일본 후쿠오카 서튼호텔 관계자들이 친환경 탈취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튼호텔 김명진 전무, 진규호 대표, 티핑 유민구 대표, 대전혁신센터 곽노섭 본부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티핑이 일본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물성 키토산 기반 탈취 기술을 앞세워 현지 호텔 운영 환경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기업 티핑이 일본 후쿠오카의 서튼호텔과 친환경 탈취 솔루션의 현장 적용 및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핑의 식물성 키토산 기반 탈취 기술과 서튼호텔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호텔 객실과 공용공간의 냄새 관리,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핑의 탈취 솔루션은 향으로 냄새를 가리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악취 유발 물질을 직접 포집하는 '이온 캡처(Ion Capture)'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키토산을 활용해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등 주요 악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무향·무색·저자극 특성으로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호텔 객실과 공용시설 등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티핑은 일본 시장 진출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이 공동 개최한 'K-Bio Connect in Fukuoka'에 참가해 규슈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또 일본 대형 유통업체들과 제품 수출 및 현지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시장 수요를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제품 구성과 유통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티핑은 식물성 키토산을 기반으로 생활환경 탈취와 퍼스널케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호텔과 리조트,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 관련 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친환경 탈취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민구 티핑 대표는 “서튼호텔과의 업무협약은 티핑의 기술이 일본 현지의 실제 생활·서비스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일본 시장에서 신뢰받는 친환경 탈취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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