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VitAIGuard팀, '공공조달데이터 AI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스마트인재개발원 VitAIGuard팀이 '2026 공공조달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스마트인재개발원 VitAIGuard팀이 '2026 공공조달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반수경)은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엣지 인공지능(AI)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개발자과정 3회차' 훈련생들로 구성한 VitAIGuard팀이 '2026 공공조달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조달청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조달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VitAIGuard팀은 교육과정에서 수행한 핵심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산업현장 생체·환경 통합 관제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비 실집행 검증 플랫폼'을 기획·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현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동시에, 안전관리 활동에 편성된 안전관리비가 목적에 맞게 실제 집행됐는지를 데이터에 기반해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관제 영역에서는 근로자의 생체정보와 현장의 온도, 습도, 위치,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현장 카메라 영상은 엣지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 디바이스에서 직접 분석함으로써 네트워크 지연이나 통신 장애 상황에서도 위험 요소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정보의 외부 전송을 최소화해 보안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검증 영역에서는 공공조달데이터와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비용 집행 내역을 연계해 안전관리비가 실제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서류 확인을 넘어 현장의 실제 안전조치와 비용 집행 내역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단순한 위험 감지나 사고 알림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 안전관리와 안전관리비 집행 검증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VitAIGuard팀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기존 관리체계의 한계를 분석하고, 공공데이터와 엣지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서비스 기획부터 데이터 활용 방안, 현장 영상 분석 시스템 구성,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단계적으로 설계하며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반수경 원장은 “이번 수상은 훈련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엣지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용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프로젝트, 공모전 참여를 연계해 훈련생들이 실무역량과 문제 해결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인재개발원의 '엣지AI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개발자과정'은 AI와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및 생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훈련생들은 데이터 분석, AI 모델 활용, 엣지 디바이스 기반 서비스 구현 등을 학습하고 팀별 핵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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