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가상융합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전남 가상융합혁신 전문인력 양성교육' 1차 과정 수료생 26명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남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나주혁신도시)에서 진행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메타버스·확장현실(XR)·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에이전트 기반 바이브코딩 및 업무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총 24시간 동안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AI 기반 바이브코딩 입문 및 프롬프트 설계 △자연어 지시를 활용한 서비스 프로토타입 구현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 개발 △1:1 맞춤형 기술 멘토링 및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글 AI 스튜디오 등 최신 AI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축하도록 지원했다.
당초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높은 관심 속에 시작한 1차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엄격한 이수 기준 적용을 거쳐 최종 2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참여 재직자들은 바이브코딩 기법으로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성과물을 완성하며 강한 만족도를 보였다.
진흥원은 1차 교육의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2·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2·3차 교육은 순천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하며 '생성형 AI 기반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실무'를 주제로 AI 콘텐츠 기획부터 캐릭터 지식재산(IP) 구축, 숏폼 영상 제작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이번 1차 교육으로 도내 가상융합 재직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어지는 2·3차 교육에서도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남 가상융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전남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