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지난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충남교육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충남산학융합원, 네패스, 엠이엠씨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와 함께 '충남 직업계고 채용연계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 학생 발굴 및 교육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업 연계 현장 중심 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공학 교육 역량과 참여기업의 현장 실무 경험을 연계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 간 연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공학 교육 역량과 반도체·전력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는 매우 뜻깊은 계기다”라며,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산학융합원 및 지역 우수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탄탄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산·학·관 협력의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도체, AI, 전력 분야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개발·운영하고, 관계기관 및 참여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 기업 취업과 지역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