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를 위해 대형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판촉을 지원한다.
중기부와 한유원은 오는 24일까지 '2026년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은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50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네이버, SSG, G마켓, 롯데온 등 15개 민간 온라인 플랫폼과 강원도의 '강원더몰', 전라남도의 '남도장터' 등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5개 로컬상품관을 포함해 총 20개 쇼핑몰이 참여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참여 쇼핑몰 가운데 입점을 희망하는 곳과 매칭된다. 민간 쇼핑몰에서는 전용 기획전과 단독딜 등 프로모션을 지원받아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지역 등 입점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로컬상품관에도 입점할 수 있다. 로컬상품관에서는 할인쿠폰과 상품기획자(MD)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4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필수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장을 통해 전국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진출 이후에도 수십만개 제품과 경쟁해야 한다”며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속히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