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파키스탄 우체국 자동화 사업 40억원 규모 계약 체결

자체 데이터 솔루션 3종 공급…해외 공공시장에서 기술·제품 경쟁력 인정
국가 단위 디지털 전환 사업 참여로 글로벌 공공시장 핵심 레퍼런스 확보
파키스탄 사업 발판으로 공공·금융 데이터 시장 글로벌 진출 본격화

데이터스트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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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매니지먼트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가 '파키스탄 국가 우정 인프라 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공공 데이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7일 파키스탄 우체국(PPOD)이 추진하는 '우체국 자동화 사업(Automation of Post Offices Project)'의 본계약 관련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대한민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추진되는 파키스탄 국가 단위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파키스탄 우체국 업무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우편·금융 서비스와 관련 ICT 인프라를 통합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스템 설계와 공급, 설치, 테스트, 운영 승인 및 기술지원 등을 포괄하는 대규모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최종계약 기준 전체 사업규모는 약 282억원(USD 1,828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데이터스트림즈의 계약 규모는 약 40억원(USD 260만 달러)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사업에 자체 개발한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타스트림(MetaStream)', 데이터 통합·이행 솔루션 '테라스트림(TeraStream)',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솔루션 '테라소트(TeraSort)'를 공급한다. 특히 이들 3개 제품이 파키스탄 우체국과 체결된 최종 계약의 소프트웨어 공급항목에 정식으로 포함되면서 데이터스트림즈의 자체 솔루션과 데이터 기술을 해외국가 공공 인프라에 적용하게 됐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자체 솔루션과 데이터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파키스탄 우정 정보시스템의 메타데이터 관리체계 구축과 데이터 표준화, 기존 데이터의 안정적인 이행을 지원한다. MetaStream은 데이터 표준과 메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되며, TeraStream과 TeraSort는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를 신규환경으로 안정적으로 이행·처리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데이터스트림즈는 국내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 기술력과 자체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해외 공공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아울러 자체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가 단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파키스탄 우체국 프로젝트를 글로벌 사업 확대의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향후 해외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관리,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플랫폼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자체 솔루션 기반의 해외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계약은 데이터스트림즈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데이터 기술력과 자체 솔루션의 경쟁력을 해외 공공시장에서 인정받아 실제 사업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파키스탄 우체국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번 프로젝트를 글로벌 핵심 레퍼런스로 구축하여 해외 공공·금융 데이터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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