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도약기 창업기업 한자리에…대·중견기업과 협력기회 모색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는 8월 13~14일 양일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비.브릿징 데이(B.BRIDGING DAY)'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들이 참가해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 '비.브릿징 데이'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 '비.브릿징 데이'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 협업, 글로벌 진출, 투자·융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비.브릿징 데이는 지역 창업기업이 투자사, 대·중견기업, 창업지원기관을 만나 실제 투자 검토와 후속 미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투자설명회(IR) 발표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및 협업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중심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를 비롯한 동남권 18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 약 120개사와 국내 대·중견기업 20여개사, 투자사 30여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대·중견기업과의 일대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과 투자사 대상 IR 피칭·상담을 통해 협업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자비스 △에이플 △아라메소재 △뉴아이 △스템덴 △로맨틱어스는 각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노충식 대표이사는 “도약기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발판으로 기술 검증을 넘어 사업화와 시장 확대까지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 기업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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