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 미니앱 플랫폼 '앱인토스'의 제휴 미니앱 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정식 출시 이후 1년 만이다.
앱인토스는 별도 설치 없이 토스 앱 안에서 바로 실행되는 미니앱 플랫폼이다. 서비스 영역도 게임·콘텐츠·생활 편의·AI 등 비금융 전반으로 넓어졌다.
특히 앱인토스를 이용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00만명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개인 창작자들이 주도했다. 전체 파트너의 67%는 혼자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하는 1인 메이커다. 파트너 계정 기준으로는 63%에서 매출이 발생했으며, 1인 메이커 중에서도 절반 이상이 매출을 냈다.
토스는 개방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운영 정책 강화에도 나섰다. 출시 1주년을 맞은 지난달부터 앱인토스의 입점 검수 기준과 절차를 한층 더 보강하고 있다. 기존 검수 정책을 보수하여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서비스 전체가 특정 집단을 대상화하거나 희화화하는 맥락으로 읽힐 수 있는지까지 더욱 면밀히 판단한다. 신체와 성별, 질병과 장애, 재난과 죽음 등 민감한 주제가 조롱·점수화·처벌 등 요소와 결합되는 경우를 위험 신호로 세분화하여, 글로벌 앱 마켓 수준의 엄밀한 심사 기준을 적용했다.
토스 관계자는 “1만개가 넘는 서비스가 어우러진 오픈 생태계를 더욱 키워, 혁신 창업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