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학교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이 2026학년도 2학기부터 경영학 전공과목인 'AI시대의 공감 리더십'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조직과 사회를 이끄는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경영자(CEO), 전직 고위 공직자, 학계 전문가, 기업 실무 리더 등 멘토링센터 회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 사례를 학생들과 공유한다.
'AI시대에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핵심 경쟁력'을 주제로 기술 중심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공감 능력과 인간에 대한 이해, 소통의 가치 등을 다룬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리더들의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11월 4일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경영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수업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돼 학생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박영선 멘토링센터장은 “청년들이 각 분야 리더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AI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멘토링센터는 2024년 설립된 비영리 교육 플랫폼으로, 각계 전문가 100명의 후원과 기부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올해 1학기에는 서강대에서 교양과목 '공감의 시대, 경험이 주는 미래'를 개설해 AI와 반도체 등 주요 기술 트렌드를 다뤘으며,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등을 초청한 특별강연도 꾸준히 개최해 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