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총장접견실에서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3억 2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성 회장이 기탁한 3억 2천5백만 원은 동국대 발전기금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학업여건 및 대학의 연구여건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동국대 주요 보직자와 함께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 성가은 사장,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자 동국대학교 산악부 출신인 태인 이인정 회장(상학 65)이 참석했다.
성 회장은 “동국대에는 이인정 회장님을 비롯해 좋은 선배들이 많고, 이번 기금을 통해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도전 정신과 그 뜻을 다시 한번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동국대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학교에서 연구와 학업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영원아웃도어와 성기학 회장님은 산악인들과 스포츠계를 위해 마음을 다하시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동국대에도 산악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도 지원해주고 계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자의 뜻이 학교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달해주신 발전기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