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드위즈가 전기차 전시회에서 차세대 스마트 완속충전기 'Skyblue07 V2'를 공개한다.
에너지 인공지능(AI) 및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차세대 스마트 완속충전기 'Skyblue07 V2(모델명: GESEBA07BT1S04)'를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6'에서 공개된다.
'Skyblue07 V2'는 국제표준 기반 충전 통신 공인시험 기반 신뢰성을 바탕으로 안전성, 품질성, 운영 효율을 강화한 스마트 충전 플랫폼이다. 공동주택, 사업장, 공공시설 등 다양한 충전 환경에 적용 가능한 7㎾ 스마트 완속충전기다.
이 제품은 OCPP 1.6 표준을 지원해 다양한 충전사업자(CPO)의 충전관제시스템(CSMS)과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보안 엘리먼트(SE)' 칩셋을 적용해 인증서와 암호키를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국제표준 기반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제품에는 양방향 계량기가 기본 탑재돼 충전 및 방전 전력량을 정밀하게 계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차량-전력망(V2G) 기반 서비스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도 확보했다.
제품에는 국내외 누적 17만 대 이상 적용·운영 실적을 보유한 전력기반통신(PLC) 기술 기반의 'SECC-AC'가 탑재됐다. SECC-AC는 그리드위즈가 자체 개발한 완속충전기 전용 통신 제어기로, ISO 15118 기반 Plug & Charge(PnC) 및 K-VAS를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차량과 충전기 간 안정적인 통신 성능과 다양한 전기차 제조사와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신뢰성과 내구성도 공인시험을 통해 검증받았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성능신뢰성 평가와 한전 가속수명시험을 완료했으며, 가혹환경 조건에서도 주요 기능이 정상 동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실제 옥외 설치 환경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운영 편의성도 강화했다. Skyblue07 V2는 펌웨어 오버더에어(FOTA)와 LTE 라우터 하드웨어 리셋 기능을 지원해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통신 장애 복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현장 출동을 최소화하고 충전기 가동률(Uptime)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리드위즈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리드위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Skyblue07 V2를 비롯해 비공용 완속충전기, 30kW·40kW 중속 충전기, PLC 모뎀(AC SECC/DC SECC), V2G Analyzer, CCS Tester 등 충전 통신 시험 장비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Plug & Charge(PnC), V2G, 수요반응(DR) 기반 에너지 서비스도 소개하며 충전기부터 충전 통신 솔루션, 시험 장비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 경쟁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그리드위즈 관계자는 “Skyblue07 V2는 국제표준 기반 충전 통신 기술과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서비스와 연결되는 스마트 충전 플랫폼”이라며 “그리드위즈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충전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