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와이파워원, 기아와 협력한 PBV용 무선충전 기술 선보인다

전시회에 소개하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용 50㎾급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가상도.
전시회에 소개하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용 50㎾급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가상도.

피지컬 인공지능(AI) 이동체를 위한 무인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전문기업 와이파워원(대표 조동호)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6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기아 기술관에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용 50㎾급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와이파워원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PBV용 무선충전 시스템은 차량이 지정된 주차면에 정차하면 충전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자기공진 방식으로 지면에 설치된 급전패드에서 차량 하부의 집전패드로 전력을 무선으로 전송한다.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셔틀, 물류·배송용 PBV의 충전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완전 무인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50㎾급 시스템은 일반적인 완속 충전보다 높은 출력으로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운행 빈도가 높은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셔틀, 물류·배송 차량 등의 가동률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

와이파워원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방식보다 높은 전력밀도를 구현해 차량 하부에 탑재되는 집전장치의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차량 적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점이다.

또한 차량이 급전패드위에 정확히 정렬되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넓은 위치 편차를 허용한다. 충전 과정에서 금속 이물질을 감지하는 FOD(Foreign Object Detection)와 생명체를 감지하는 LOD(Living Object Detection),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통신·안전 기술도 함께 적용하고 있다.

와이파워원 로고.
와이파워원 로고.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충전 시연 대신 충전기 목업의 발광다이오드(LED)와 디스플레이를 연동해 충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뭇너충전 시스템의 충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와이파워원은 로보택시부터 자율주행이동로봇(AMR), 휴머노이드에 이르는 피지컬 AI 모빌리티의 끊김없는 무인 운용을 지원하는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완성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기업, 로보택시 운영사 및 로봇 제조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무인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동호 대표는 “자율주행 차량이 완전한 무인 운행 환경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주행뿐만 아니라 충전 과정에서도 사람의 개입이 없어야 한다”며 “기아와의 협업으로 PBV에 최적화된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향후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가동률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무선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포스터.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포스터.

한편,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모빌리티·뿌리산업·로봇·드론·메디헬스산업 등 5개 전시를 통합해 3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 관련 부품 및 기술 △의료기기·헬스케어·메디테크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VC)과의 1:1 비즈니스 상담,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등 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와 함께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박람회, 2026 글로컬 전남광주 사회서비스 통합 박람회가 부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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