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흔들어 마시는 하이볼 '믹스업(MIX UP)'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믹스업 쉐이킹하이볼' 포도맛과 리치맛 2종은 각각 포도 농축액과 리치 농축 주스를 활용한 워터젤리 타입 3.5도 저도수 하이볼이다. 기존 즉석음용주(RTD) 하이볼과 차별화된 식감과 음용 경험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500원이며, 9월말까지 4캔 1만4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믹스업 하이볼의 가장 큰 특징은 마시기 직전 캔을 10번 이상 강하게 흔들어 즐기는 음용 방식이다. 상품 내부에는 과즙을 기반으로 한 겔(Gel) 제형이 형성돼 있으며, 마시기 직전 캔을 흔들어 겔을 입안에서 넘어가기 좋게 작은 워터젤리 입자로 부수는 방식이다. 흔드는 과정에서 새롭게 젤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형성된 겔을 적절한 크기로 부수는 원리다. 차갑게 보관한 뒤 충분히 흔들어 마시면 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젤리 식감과 미세한 탄산감, 과일의 상큼한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얼음잔에 따르면 젤리 입자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믹스업 하이볼이 식전주뿐만 아니라 식후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최근 소버 큐리어스 흐름과 맞물려 다양한 저도수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소버 큐리어스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과음을 지양하고 술 맛과 분위기 자체를 가볍게 즐기는 문화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