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업트럭 화물칸을 수영장처럼 꾸며 도로를 달리던 남성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한 픽업트럭이 화물칸에 물을 가득 채운 채 도로를 주행했습니다. 화물칸에는 상의를 벗은 남성 두 명이 물에 앉아 차를 마시고 수박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이 확산되자 경찰은 차량을 추적해 다음 날 적발했습니다. 화물차 화물칸에 사람을 태운 혐의로 운전자에게 약 20만원의 벌금과 벌점 3점이 부과됐습니다.
경찰은 급제동이나 급회전 시 물이 출렁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운전자는 아이를 위한 물놀이를 준비한 뒤 아이를 데리러 가는 길에 잠시 물놀이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따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