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런런FS(Run Learn Futsal)' 3기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시설청소년까지 확대해 자립준비청년과 시설청소년 간 교류를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청년들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다.
'런런FS'는 KB손해보험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풋살을 매개로 건강한 신체 활동과 참여자 간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기까지는 풋살 구단 중심 훈련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예비 자립준비청년인 시설청소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자립준비청년과 시설청소년이 멘토와 멘티로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이번 3기는 자립을 먼저 경험한 청년들이 후배 세대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자립 과정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체계가 돼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2~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어썸타운 연수원에서 '런런FS' 3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자립준비청년 15명과 시설청소년 8명은 기부금 전달식과 조별 활동을 통해 첫 만남 어색함을 해소하고, 자립토크콘서트에서 자립·진로·경제·주거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이후 멘토링과 친선 풋살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런런FS 3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기·비정기 모임과 연간 3회 멘토링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응원할 수 있는 관계망이 중요하다”며 “런런FS가 참여자들에게 든든한 사회적 지지체계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 건강한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