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이번주 美 증시 슈퍼 위크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89% 하락해 6780선으로 출발했다. 지난 21일 110조 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6%대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0.95포인트 내린 6782.00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8.77포인트 오른 810.71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66% 내린 26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 중인 SK하이닉스는 0.06% 오른 173만1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 이사회를 열고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다.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규모로, 3분기에 약 30조원을 현금 배당하고 나머지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정한다.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43%, 나스닥종합지수가 0.43% 상승해 모두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51% 내렸다.

이번 주에는 26일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27일 엔비디아 실적, 28일 잭슨홀 미팅에서의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대형 이벤트가 예정된 슈퍼 위크 구간으로, 해당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시장의 수싸움이 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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