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와 전국대학생양자학회(QISCA)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가 본선을 시작했다.
노르마는 최근 본선 진출 10개팀을 비롯해 LG전자, 신한금융그룹 등 후원 및 자문 기관 관계자들과 본선 개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예선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인도, 프랑스 등에서 100명이 넘게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특정 분자의 바닥상태 에너지를 계산하는 양자 회로를 설계해 노르마의 Q 플랫폼에서 정확도를 테스트하고, 동일 상태 IBM 클라우드 양자 컴퓨터에서 구현하는 능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IBM 코리아는 본선 진출팀이 문제 풀이에 양자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상금 17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전체 대회는 9월 10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우수한 양자 인재를 계속 만나고 양자 기술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가팀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QISCA 백원준 회장은 “앞으로도 해커톤과 같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