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는 24일 교내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제15·16대 조명우 총장 이임식을 열고 8년간의 재임 성과를 돌아봤다.
이임식은 2018년 9월 제15대 총장에 취임한 뒤 2022년 제16대 총장으로 연임한 조 총장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종우 인하대 총동창회장, 민경진 교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승렬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교무위원, 대학 구성원, 조 총장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약력 소개, 재임 성과 보고, 이임 인사, 축사, 공로패·감사패 증정, 꽃다발 전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 총장은 1997년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공과대학장 및 공학대학원장 직무대행,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인천총장포럼 회장,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회장, 인천시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민경진 교수회 의장은 대학 구성원을 대표해 공로패를, 김종우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시장 감사패는 신승렬 기획조정실장이 대신 수여했다. 감사패에는 조 총장이 인천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지역혁신과 지·산·학 협력에 기여한 공로가 담겼다.
직원·학생 대표와 가족 대표의 꽃다발 전달도 이어졌다.
조명우 총장은 “1997년 인하대로 온 이래 30년 동안 학교와 함께했고, 총장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의 보살핌 덕분”이라며 “인하대가 앞으로 알찬 열매를 맺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은 인하대가 축적해 온 저력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고, 그 과정마다 구성원들의 헌신과 동문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인하대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학으로 더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