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회사인 LS이링크가 LIG그룹 전원시스템 전문기업 동아일렉콤과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충전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LS그룹은 양사가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고출력 충전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차세대 대형 모빌리티 충전 모델을 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운수사업자 대상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240㎾급 고출력 충전 솔루션 공급 확대 △충전 인프라 운영·관제 및 유지보수 협력 △대형 모빌리티 기반 차세대 충전 모델 공동 개발 등을 수행한다.
이번 MOU는 LS와 LIG, 두그룹이 지난해 3월 방위산업, 전력,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핵심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맺은 업무협약 일환이다.
LS이링크는 전국 주요 운수사들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5000대 이상 버스·택시 등 기업형 대규모 차량 고객 기반을 확보한 상용차 충전 사업자다.
동아일렉콤은 통신, 방산 등 정밀 분야에서 신뢰성을 검증받은 전력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LIG그룹에 인수됐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충전기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동아일렉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친환경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