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가 최근 대구앵커사업 1차년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2026년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경권 교육·연구·산학협력 혁신을 이끌기 위해 '대구앵커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황길태 경북대 기획처장은 '5극3특 및 대경권 성장엔진 연계 대학재정지원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황 처장은 대경권 성장엔진의 새로운 심장을 비전으로 2026년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한 대학의 교육·연구·산학협력 혁신구상을 제시했다.
경북대는 5극3특 공유대학인 'ORBIT 공유대학', 'KNU 첨성 브랜드 단과대학' 및 첨단기술융합연구원, 'AI 거점대학'을 주요 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대학 간 교육·연구 자원 공유와 대경권 성장산업 핵심인재 양성, 기업 공동연구·기술사업화, AI 융합교육 및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등을 통해 대학의 혁신 역량을 지역산업 성장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다.
경북대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앵커사업 1차년도에 수행한 우수 단위과제 5건도 공유했다. '대학-기업 융합형 선도연구소 육성'에서는 대학 연구소와 기업 간 공동연구 및 연구시설·장비 개방 성과가 소개됐다. 'D5 앵커기업 채용연계형 융합교육과정 운영'은 혁신인재 100명을 양성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27개를 운영했다.
아울러 '기업밀착지 현장캠퍼스 운영'은 성서산업단지와 BIT융합캠퍼스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거점을 구축했으며, '대학 특성화 연계 공유형 창업생태계 조성'에서는 신규창업 37건, 투자유치 17억1600만원, 기업지원 30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1차년도 성과를 발판 삼아 대구·경북 성장엔진과 국가의 '5극 3특' 전략에 발맞추고, 지자체·기업과의 협력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지역의 산업과 인재, 연구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지역의 든든한 앵커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