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노베이션아카데미, 현업 전문가 특강서 'AX 시대 인재상' 공유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김정환)는 지난 26일 창원 경남인공지능혁신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이노베이션아카데미 현업전문가 특강'을 개최하고 'AI 네이티브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최신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공공·산업 분야 우수 AX 사례를 교육생에게 공유해 미래형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를 초청했다.

경남이노베이션아카데미 현업 전문가 특강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경남이노베이션아카데미 현업 전문가 특강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그는 특강에서 생성형 AI가 단순히 묻고 답하는 도구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를 스스로 설계하고 완수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흐름을 짚었다. 이어 포티투마루가 공공·산업 현장에서 수행해 온 AX 프로젝트 사례를 토대로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의 변화와 실전형 인재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AI 코딩의 일상화로 단순 코더가 아닌 현장의 복잡한 난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엔지니어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남의 혁신 인재들이 에이전틱 AI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AX 혁신을 이끄는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 대상인 AI 네이티브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남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 아래 경남TP가 경남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통해 운영하는 5개월 집중 교육 과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자기주도형 학습과 동료 간 상호 평가 방식을 통해 실전형 에이전틱 AI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AI 도구 활용을 넘어 실무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운영 중인 5개월 AI 네이티브 과정에 이어, 오는 10월 말부터는 18개월 심화 과정인 'AI 올인원 과정'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은 9월 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경남도는 현재 경남대학교 제5공학관을 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위한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말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최상의 교육 환경과 시설을 갖춘 교육장을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김정환 원장은 “현업전문가 특강이 AI 네이티브 교육생들에게 AI 대전환 시대의 인재상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AI 실전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의 AX 전환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