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엣지 AI 반도체 전문기업 디퍼아이(대표 이상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동북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AX산업협회와 공동 기획해 'NPU(신경망처리장치) 활용 온디바이스 AI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을 론칭, 지난 29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 및 블록체인 관련한 복합 교육과 개방형 창의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온디바이스 AI 및 국산 NPU 기반의 AI 개발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과정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3주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오프라인 주말 과정(총 40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동북권(강원·경북·대구) 지역 직장인으로, 서면평가 및 전화면접을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이 전액 국비 지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디퍼아이의 Tachy-Shield(초저전력 엣지 AI 연산 모듈)를 활용해 실제 온디바이스 AI 개발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학습내용은 △온디바이스 AI 및 NPU 개발환경 구축 △모델 경량화 및 NPU 변환 △객체검출 및 실시간 영상 파이프라인 △CV(컴퓨터 비전) 응용 및 프로젝트 기획 △로젝트 구현·최적화·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얼굴검출, 차량번호판인식 등 응용 어플리케이션 사례를 활용하여 NPU 환경에서 AI 모델을 직접 구현하고 구동하는 실습을 수행했다.
디퍼아이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는 다양한 환경의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조, 로봇, 드론, 모빌리티, 보안,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NPU 기반 AI 개발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형 프로젝트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실무형 AI · SW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퍼아이는 이번 대구 교육 성과를 발판 삼아 피지컬 AI 기술 및 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교육을 동북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실증·사업화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