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천안상고, 지역청년 진로·취업 위해 '맞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본부는 최근 천안상업고등학교(교장 박광래)와 지역 청년 대상 진로·취업 지원과 일자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학교는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취업 상담 지원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채용과 취업에 관한 정보 교류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등이다.

상명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을 수행하며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상명대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미취업 청년과 졸업 후 진로를 찾지 못한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부터 취업 역량 강화, 고용 안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상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수요에 맞춘 산학맞춤반 운영, 현장 실습과 직무 교육 강화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중소기업 인력 양성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대학·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을 추진해 지역 맞춤형 직무 교육과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래 천안상고 교장은 “이번 협력으로 내실있는 실무 교육을 받아온 본교 학생들에게 대학의 고도화된 진로·취업 인프라까지 도움받을수 있게하는 뜻깊은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향후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과 지역 정주를 돕겠다”고 밝혔다.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수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래 천안상고 교장(왼쪽)과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이 협약서 교환 뒤 이를 펼쳐보이고 있다. 〈상명대 제공〉
박광래 천안상고 교장(왼쪽)과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이 협약서 교환 뒤 이를 펼쳐보이고 있다. 〈상명대 제공〉

추경애 기자 ke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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