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포스코센터에 '무인 바리스타 로봇 카페' 구현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가 포스코센터에 자체 개발한 무인 바리스타 로봇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직원들이 사내 스틸라운지에서 바리스타 로봇이 만든 커피를 받고 있다.(사진=브릴스)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가 포스코센터에 자체 개발한 무인 바리스타 로봇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직원들이 사내 스틸라운지에서 바리스타 로봇이 만든 커피를 받고 있다.(사진=브릴스)

브릴스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스틸라운지에 자체 개발한 무인 바리스타 로봇 솔루션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앞서 포스코그룹으로부터 7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이후 첫 실증(레퍼런스) 사례다. 로봇 카페는 포스코의 스마트 사옥 환경 조성과 임직원 복지 강화 차원에서 도입됐다.

브릴스의 식음료(F&B) 로봇 솔루션은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무인 공정을 통해 위생 리스크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커피의 맛과 품질을 전문점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브릴스의 협동 로봇 BRS0509C가 탑재됐으며 원두 투입량, 추출 비율, 스팀 온도, 밀크폼 형성 등 전 공정을 실시간 센서 피드백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정밀 제어한다.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을 하반기 중 고도화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라떼아트 바리스타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포스코센터 로봇 카페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정밀 로봇 제어 기술과 피지컬 AI 기술을 F&B 영역에 적용한 사례”라며 “하반기 라떼아트 솔루션을 시작으로 위생은 물론이고 품질과 감성까지 만족시키는 F&B 로봇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제조·물류·F&B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자체 로봇 플랫폼과 제어·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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