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협회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주제로 '제10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Golden Fellow 인증자들을 축하했다.
Golden Fellow는 생명보험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 도입한 제도다. 5회 이상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를 대상으로 근속기간과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Golden Fellow에는 총 1000명이 선정됐다.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12만813명 중 약 0.83%, 올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1만1460명의 약 8.7%에 해당한다. 선정자들 소속 생명보험회사 평균 근속기간은 23.5년, 평균 연소득은 2억7056만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4%, 25회차 93.6%를 기록했다.
올해는 인증식 10회를 기념해 생명보험사 CEO와 회사별 대표 Golden Fellow가 참여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소비자와 함께 한 10년의 금빛 발걸음, 소비자와 약속하는 100년의 믿음'을 주제로 소비자 신뢰를 지속해서 지켜나가겠다는 생명보험업계 의지를 담았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신뢰”라며 “디지털과 AI가 금융의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어려운 순간 곁을 지키는 일은 결국 사람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Golden Fellow가 한 건의 계약보다 한 사람의 삶을 더 소중히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유동수 의원은 “Golden Fellow 제도가 10년간 이어진 것은 보험산업이 소비자 신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 평가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도 “Golden Fellow 인증은 고객에 대한 신뢰의 깊이를 증명하는 기록”이라며 “금융당국도 생명보험산업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