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이 NH농협은행과 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농협은행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 미래산업 대도약을 위한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농생명·바이오, 청정에너지 등 전북 미래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단계에 맞는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기반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3%p↓, 3년간)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본점, 주사업장 또는 공장이 전북지역에 소재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인공지능,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도약을 뒷받침하는 '전북형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주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전북의 미래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길 기대한다”며 “기보는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미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