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비큐에이아이(대표 임경환)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CT 위크 인 부산'에 참가해 데이터 수집·정제·검색·활용을 아우르는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K-ICT 위크 인 부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하는 ICT 통합 전시회다.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 미래 ICT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비큐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RDPLINE, AISURFER, WIGOVIEW 등 주요 제품을 모두 공개한다. 데이터가 수집되고 정제된 뒤 검색과 분석을 거쳐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되는 과정을 제품 시연과 도입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법적 리스크가 없는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관한 비큐에이아이만의 노하우도 함께 선보인다.
RDPLINE은 AI 학습과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정제해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는 데이터 처리 플랫폼이다. 계약 및 저작권 검증부터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구조화까지 데이터 활용 과정에 필요한 기능을 연결해, LLM 기업과 AI 개발사, 데이터 활용 서비스 기업 등이 안정적인 데이터 공급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엔티티와 속성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메타데이터 증강, 유사 기사를 그룹화하는 중복 제거, AND·OR·정확 구문 검색을 조합하는 복합 검색식 추출 기능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원천 데이터를 AI가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AISURFER는 뉴스와 미디어 정보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검색하는 솔루션이다. 3,000여 개 매체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자체 RAG 모델 기반의 자연어 검색을 통해 단순 키워드 일치가 아닌 뉴스의 의미와 맥락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도입 사례에서는 반복적인 뉴스 모니터링과 보고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평균 3시간에서 5분으로 줄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신규 AI 기능 'AISURFER Brief'가 처음 공개된다. AISURFER Brief는 기업이 등록한 키워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그날 확인해야 할 기사만 골라 매일 아침 뉴스레터로 전달하는 기능이다. 야간과 주말에도 같은 기준으로 이슈를 감지해 담당자에게 먼저 알리는 만큼, 뉴스를 찾아 읽는 과정 없이 대응이 필요한 내용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WIGOVIEW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지면에 검색, 공유, 아카이브 기능을 제공하고 구독형 유료 모델과 광고 수익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콘텐츠를 단순히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 이용과 수익 창출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자산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제시한다.
또한 광고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독자가 관련 광고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QR 연결' 기능과 실제 매체 도입 성과도 함께 공개한다.
비큐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AI 전환이 공공 및 기업 인프라와 서비스, 제조 현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하고,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기업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부산은 데이터센터 유치와 데이터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 허브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비큐에이아이는 전시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활용을 고민하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별 적용 방안과 협력 가능성을 상담할 예정이다.
김규태 비큐에이아이 이사는 “AI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델뿐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검증하며, 목적에 맞게 구조화해 업무에 연결하는 전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K-ICT 위크 인 부산에서 RDPLINE, AISURFER, WIGOVIEW를 통해 데이터가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되는 흐름을 직접 보여드리고, 국내외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