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AI·SW 교육' 전북대, JBNU AI·SW 교육봉사단 운영

2026 전북대학교 AI·SW 교육봉사단 학생들이 남원 금지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 전북대학교 AI·SW 교육봉사단 학생들이 남원 금지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JBNU지역발전연구원, 전북대 제58대 총학생회와 JBNU AI·SW 교육봉사단을 꾸려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학생과 고령층 대상 맞춤형 '찾아가는 AI·SW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AI·SW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에게 실습·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에서 습득한 AI·SW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지난 7월 고창·부안·남원·장수·임실·완주 등 전북특별자치도 7개 지역 초·중학교 8개교를 찾아 학생 총 87명 대상으로 AI·SW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앱인벤터 백엔드 코드 작성 및 ESP32보드 이해 △ESP와 하드웨어 작동 △앱인벤터와 ESP32연동 △자동차 작동하기 등을 체험했다. 직접 로봇을 조종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AI·SW에 대한 흥미와 사고를 높였다.

교육 대상을 청소년에서 고령층으로 확대했다. 7~8월 전주주부평생학교, 완산노인복지관, 군산시늘푸른학교 연계 경로당, 평화사회복지관, 다온장애인평생교육원,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등 전북지역 고령층 대상 지역기관 8개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태블릿과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고령층이 사용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기기를 활용했다고 전했다. 교육봉사단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직접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개별 실습을 지원하며 디지털기기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AI·SW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보육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도 추진, 전북지역 보육원 2개 기관 대상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아동·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체험·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AI·SW 교육역량 기반으로 JBNU지역발전연구원의 지역사회 연계 역량과 총학생회의 학생 참여를 결합해 대학·학생·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봉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초·중학생과 보육원 아동·청소년에게는 미래 AI·SW 기술 경험 및 자율주행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 교육을, 고령층에게는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성찬 전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일상으로 확산하는 만큼 지역이나 세대, 환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AI·SW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그 경험이 다시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교육봉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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