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해커톤 마무리…다양한 아이디어 쏟아졌다

요기요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인공지능(AI) 해커톤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위대한상상〉
요기요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인공지능(AI) 해커톤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위대한상상〉

요기요가 한국오라클과 개최한 해커톤을 마무리했다. 화면 속 음식 주문부터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수상했다.

요기요는 한국오라클과 함께 개최한 AI 해커톤 '맛있는 일상, AI로 잇(IT)다' 본선과 시상식을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전국에서 총 186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최종 8팀이 선발돼 약 한 달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프로토타입 구현을 거쳐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요기요와 한국오라클의 리더 및 실무 기술 전문가들이 심사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참가팀은 개발 기간 동안 멘토링을 거쳐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자경험(UX)과 초개인화를 주제로 AI 서비스를 구현했다.

최우수상은 화면 속 음식을 바로 주문하도록 구현한 '먹크크'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외국인이 다양한 언어로 대화하며 주문하는 AI 주문 에이전트 'YOBI'를 제안한 '공간벡터'팀이, 장려상은 다수 인원이 메뉴를 스와이프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실시간 AI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 '플로우'팀이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요기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향후 요기요 입사 지원 시 서류·과제 전형 면제와 현직 개발자 커리어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라클 자격증 교육 과정을 무상 제공하고, 수료·자격증 취득 시 '오라클 글로벌 해커톤' 참가 자격도 부여한다.

손진형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청년 개발자의 창의적인 AI 아이디어가 요기요의 실제 서비스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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