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드투엔드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REAL Summit) 2026'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통합 AI 운영 플랫폼 'WiseAIOps(와이즈에이아이옵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REAL Summit 2026은 삼성SDS가 개최하는 대표 컨퍼런스다. 올해는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성공적인 AX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행사에서 WiseAIOps를 중심으로 기업이 AI 모델을 구축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AI 활용 환경을 소개했다. WiseAIOps는 데이터 준비와 모델 개발, 실행, 운영·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 통합한 MLOps 플랫폼으로, AI 모델의 개발·배포·운영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위세아이텍은 사용자가 복잡한 절차를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데이터와 모델을 탐색하고, 모델 실행과 성능 비교까지 돕는 대화형 AI 운영 환경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필요한 분석을 보다 직관적으로 수행하고, 운영 중인 AI 모델의 결과와 성능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모델의 분석 결과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WiseIntelligence(와이즈인텔리전스)'와 연계해 차트와 대시보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WiseIntelligence 역시 자연어 기반 BI 도구다.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시각화와 AI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AI·데이터 분석 지식이 없는 현업 사용자도 예측과 분석 결과를 이해하고 주요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제조 분야의 설비 이상 예측과 유통·서비스 분야의 수입품 위험도 예측 및 등급 관리 사례를 시연했다. 특히 AI 모델을 개발한 이후 운영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기존 데이터 분석 환경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위세아이텍 권지수 연구소장은 “AI는 더 이상 소수의 전문가만 다루는 영역이 아니라, 현업 담당자가 필요할 때 쉽게 활용하고 그 결과를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도구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기업의 실제 업무와 의사결정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기업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