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AI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의 '2026 올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브레이크스로우 파트너(APAC Breakthrough Partner of the Year 2026)'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 수상이다.
시상은 지난달 19일 싱가포르에서 '클라우데라 이볼브26 싱가포르)'에 앞서 열린 '파트너 프리뷰'에서 진행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50개 파트너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TCS, 액센츄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등도 각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클라우데라는 코오롱베니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특히 AI 프로젝트를 기업의 핵심 업무 영역으로 확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클라우데라 국내 총판인 코오롱베니트는 제조·금융 분야에서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 데이터 플랫폼과 트리노 통합 조회 환경을 구축해왔다. 국내 제조기업에는 클라우데라 플랫폼과 '클라우데라 AI'를 공급하고, 주요 제조 고객사에 AI 모델 추론·서빙 인프라도 구축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클라우데라와 공동 영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데라 플랫폼, 클라우데라 AI, 클라우데라 애니웨어 클라우드를 연계한 사업을 확대한다. 고객 환경 진단과 데이터 전략 수립부터 플랫폼 구축, 모델 운영, 보안·거버넌스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고,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파트너 솔루션 및 커스텀 IP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EVOLVE26에서 발표된 '클라우데라 애니웨어 클라우드'는 기존 데이터 거버넌스·접근 제어·리니지 체계 위에서 AI 모델과 추론 서비스를 운영하고,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등 다양한 환경에 일관되게 배포하도록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에서 데이터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이경국 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AI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객의 핵심 업무 성과로 연결해 온 결과”라며 “클라우데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AI로,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AX 조력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