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주관대학 선정…에너지 인재 2800명 키운다

재생에너지 분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모델 인재 육성체계.
재생에너지 분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모델 인재 육성체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에 선정돼 전남광주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은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단 6개 모델만 선정됐으며, 국립목포대는 전남광주 지역 6개 참여대학(목포해양대, 한국에너지공대, 동신대, 호남대, 조선이공대, 국립순천대)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총 2800명의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의 풍부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지역의 미래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학생들은 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저장, 전력망 운영, 에너지 관리 등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배운다.

교육은 대학 강의에 머무르지 않는다. 참여 대학과 지역 기업·기관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습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고, 졸업 후 지역에 취업하거나 창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는 주관대학으로서 참여 대학과 기업·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교육-현장실습-취·창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전국에서 6개 모델만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전남광주 대학들이 힘을 모아 4년간 에너지 전문인력 2800명을 양성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미래 에너지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취업·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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