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그룹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재학생 120명에게 총 2억원 '귀뚜라미 장학금'을 후원했다.
DGIST, GIST, UNIST 등 과학기술원은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첨단 융복합 연구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과 미래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연구중심 교육기관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산업과 밀접한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약 7만명 장학생을 후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1년간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누적 약 650억원에 달한다.
1997년 제1회부터 올해까지 30년간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후원하며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학기술인을 발굴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총상금을 6억원으로 확대해 대상 수상자에게 4억원, 젊은공학인상과 뉴프런티어상 수상자에게 각각 1억원을 지원한다. 대한기계학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연소학회, 대한유체기계학회 등 기계 분야 4대 학회와 '귀뚜라미 학술상'을 운영하며 우수 연구자와 전임교원에게 총 1억5000만원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면서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학생부터 연구자와 공학기술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 주역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