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4일 '창업도시 프로젝트 지역 중소·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개최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한인국·이하 대구센터)는 오는 1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창업도시 프로젝트 지역 중소·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을 개최한다.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산업·인재·기술·투자 역량을 결집해 지역 주도의 자생적인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대구센터는 딥테크 스타트업 74개사를 지원하며, 신산업 분야 최대 4억원, 일반 분야 최대 2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투입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이번 네트워킹은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스타트업 및 지역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창업도시 프로젝트 및 오픈이노베이션 소개, 오픈이노베이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네이처파크, 삼광, 대홍코스텍, 삼우농기, 영일엔지니어링, 렉스코, 명성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2개사 지역기업과 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아울러 오픈이노베이션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정원산업 이병순 전무와 생성형 AI 기반 검색엔진 개발 기업인 스타트업 유니바 남명진 대표가 참여해 협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센터는 이번 네트워킹을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업 간 협업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매칭 및 협업이 성사될 경우,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사업현장에 적용해 검증하는 후속 검증(PoC)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인국 대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을 확보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만남에 그치지 않고 PoC와 사업화, 투자와 판로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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