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센터 투자기업인 슈니테크(대표 정승호)와 대아씨푸드(대표 김현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LIPSⅡ)'에 최종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LIPSⅡ(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소상공인에게 선투자한 후 운영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면, 정부가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한 두 기업은 전남창경센터가 성장 가능성을 발굴해 투자한 기업으로, 투자 이후 LIPSⅡ 추천과 사업계획 고도화, 발표평가 준비 등 선정 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센터의 직접투자가 정부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진 투자기업 후속 성장 지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슈니테크(대표 정승호)는 김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술을 접목한 수산 로컬푸드 기업으로, 김 종자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김 종자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 최고급 품종인 곱창김(잇바디돌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자 브랜드 '꽃타래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LIPSⅡ 선정으로 제품·패키징을 고도화하고 정기구독 및 프리미엄 선물시장 등 기업과 소비자간(B2C)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대아씨푸드(대표 김현하)는 자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가공시설과 지역 수산물 네트워크를 보유한 수산식품 기업으로, 로컬크리에이터·강한소상공인·여수시 스타기업 선정에 이어 전남센터 투자와 LIPSⅡ까지 연계된 지역기업 성장 사례다.
이번 사업으로 여수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가시제로 순살 필렛 고등어'를 고도화하고, B2C 간편식과 학교·병원 등 B2G·B2B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두 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후속 투자 유치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지역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고, 정부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한 전남센터의 투자기업 성장 지원 성과”라며, “앞으로도 LIPS 운영사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부터 사업화, 판로 확대,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