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를 이끌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대전에서 본격 가동된다.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과 최신 인공지능(AI) 학습 도구까지 지원해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인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부터 실전형 에이전틱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코디세이'는 동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한국형 혁신 AI 인재양성 교육 플랫폼이다.
자기주도 학습과 동료학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동료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프로젝트 중심으로 해결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총 18개월이다. 입학연수 1개월, AI 도구 학습 6개월, AI 심화 학습 5개월, AI 응용 학습 및 최종 프로젝트(Final Project) 6개월 등 단계별 교육으로 구성했다.
먼저 1개월간 입학연수를 진행한 뒤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약 200명을 본 과정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전 서구 월평중로에 위치한 대전 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교육 공간은 365일 24시간 개방돼 교육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학습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AI 도구 활용부터 심화·응용 학습, 최종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이거나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췄다면 전공과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100만원, 전체 교육기간 기준 최대 18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또 ChatGPT, Gemini, Claude 등 AI 학습 지원 도구를 제공하고 현업 전문가의 퍼실리테이팅도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최신 AI 서비스를 직접 활용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학업 성과가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각종 포상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과정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코디세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대전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실무 역량을 쌓고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