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체험하고 친해졌어요”… 부산 AI 페스티벌 성료

사흘간 3400여명 체험

'부산 AI 페스티벌'에서 높은 인기를 끈 부산 관광 코인 투어
'부산 AI 페스티벌'에서 높은 인기를 끈 부산 관광 코인 투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종철)은 지난 9일~11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부산 인공지능(AI) 페스티벌'에 관람객 3400여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관람객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로봇.AI기술 체험, 생성형 AI콘텐츠 제작,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마련한 AI·로봇 체험존은 'G1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보행 로봇 'Vision 60' 등 첨단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높은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코딩해 미션을 수행하는 '부산 관광 코인 투어'를 비롯해 스마트글라스, AI 피구, AI 향수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숏폼 영상, AI 작곡, 캐리커처 제작 등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AI 아트존'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AI 지식과 윤리, 부산시 AI 정책을 주제로 진행한 'AI 퀴즈 골든벨'에는 6회 운영에 200여명이 참가해 생성형 AI, 개인정보보호, 저작권, 딥페이크, AI 편향성 등에 관한 퀴즈를 풀며 AI 관련 지식을 배웠다.

부산 AI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김종철 원장은 “'K-ICT WEEK in BUSAN 2026'과 연계한 시민 체험 행사로 최신 AI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AI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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