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과 함께해온 추억의 순간들을 담은 광고 '카스 헤리티지 필름'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대학 시절의 설렘부터 국가적 응원의 순간, 가족과 함께한 명절까지 소비자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은 카스의 기억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랜 시간 카스를 선택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다.
광고는 '당신에게 카스는 어떤 기억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대학 시절 첫 엠티(MT),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단골 가게 사장이 건넨 위로, 2002년 월드컵 4강의 환희 등 세대별 기억 속 카스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카스를 나누는 장면을 통해 명절의 풍경까지 보여준다. 광고 마지막에는 '늘 당신의 맥주여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해온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광고는 추석 연휴 기간 TV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연출은 영화 '국제시장'과 '해운대' 등을 만든 윤제균 감독이 맡았다. 윤 감독과 카스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첫 협업에서는 코로나19 시기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를 선보였으며, 2024년 추석에는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다룬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함께 제작했다.
이번 광고에서도 윤 감독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카스가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온 30여 년의 기억을 담았다.
카스는 최근에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포츠 경기와 음악·문화 콘텐츠 등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하는 마케팅을 지속하며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과거의 대학 MT와 2002년 월드컵부터 현재의 가족 모임까지 시대별 장면을 연결해 카스를 특정 세대의 맥주가 아닌 여러 세대가 공유하는 브랜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가 지난 30여 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들과 함께 수많은 순간과 기억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소중한 순간마다 함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는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즐기는 순간에 함께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한 데 이어,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소비자들과 월드컵 응원의 순간을 함께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