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남부대학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디자인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시행하는 '2026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와 남부대학교 '지역 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을 연계해 추진했다. 지역 디자인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자인 전문기업과 관련 분야 종사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8월 2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지역 디자인기업 재직자와 디자인 분야 종사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AI 크리에이터 킵콴(윤석관) 작가가 'AI 크리에이티브 : 잘만드는 것을 너머, 마음에 닿는 것'을 주제로 AI 시대의 창작 방향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창작의 관점, 사람의 감정과 공감을 고려한 콘텐츠 기획, 창작자의 의도와 메시지를 담는 디자인 접근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결과물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사람의 마음에 닿는 창작을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살펴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용모 원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 디자인기업과 관련 분야 종사자, 예비 디자이너들이 AI가 가져오는 변화와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디자인기업들과 인재들이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