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25억원 규모 국방 OSINT 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코난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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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기반 국방·안보 분야 공개정보를 자동 수집·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국방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사업 가운데 '공개정보(OSINT) 자동수집·분석 서비스' 과제를 수주했다.

북한과 해외 국방·안보 분야 공개 정보를 자동 수집·처리·번역하고, AI로 분석해 정보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25억원으로 2년 5개월간 추진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대규모 데이터 수집·처리와 자연어처리, 검색·AI 분석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국어 공개정보와 북한어·군사용어 사전, 인물·장비 인식 학습데이터 등을 활용해 국방·안보에 특화된 정보처리 체계를 구현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징후 탐지·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전반을 연계한다.

AI가 분석관 판단을 대체하지 않고 검토 대상 우선순위 설정, 정보 간 연관성 탐색, 반복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방식으로 설계한다. 분석 근거와 원문 출처도 제공한다.

이문기 코난 데이터사이언스사업부 이사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자산 융합분석과 분석관 중심 결심지원 체계로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간에서 검증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국방·안보 환경에 맞게 고도화, 핵심 정보·변화 징후를 신속히 식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난은 최근 국방·전략사업부와 AI연구소 디지털트윈그룹을 통합해 사업과 연구를 연계하는 버티컬 AI 엔지니어링 체계를 구축했다. 국방 분야 'AI 참모'와 방산·제조 분야 'AI 명장' 등 산업 특화 AI 솔루션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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