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복지워크업' 현장 호응…근로자 체감복지 높였다

안전한잔 커피차 운영.
안전한잔 커피차 운영.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고용노동부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원하는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환경 혁신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중소기업 직장인 간식 제공 지원사업(복지워크업)'이 참여기업과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지역 융·복합 가전산업 제조기업과 뿌리기업 확인서를 보유한 제조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간식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5개 기업, 2112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참여기업은 사업장 여건과 근로자 선호를 반영해 아이스크림 등 냉과류 간식을 자율적으로 구매·제공했다.

광주상의는 여름철 제조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 한 잔' 커피차를 운영하고, 폭염 안전 수칙 안내 등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참여기업들은 간식 지원과 캠페인이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장에 활력을 더하는 등 근로자가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이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가전 금형 제조업 우성정공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오래 함께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져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가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향후 참여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