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필라넷, K-RMF·CMMC 공동 대응 MOU 체결

14일 필라넷 회의실에서 'K-RMF 및 CMMC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필라넷 회의실에서 'K-RMF 및 CMMC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필라넷이 한국형 위험관리 프레임워크(K-RMF)와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협회장 김승주)와 필라넷(대표 김정혁·김양규)은 14일 K-RMF 및 CMMC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경두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이사장(전 국방부 장관), 박춘석 상근부회장과 김정혁 필라넷 대표, 최기훈 전략운영실 전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고도화되는 국방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K-RMF 및 CMMC 제도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정보 공유 △회원사 및 관련 기업 대상 K-RMF·CMMC 기반 보안 컨설팅 △K-RMF·CMMC 증적관리 플랫폼 사업 등이다.

특히 국방·방산기업이 K-RMF와 CMMC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보안 컨설팅과 증적관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K-RMF는 무기체계와 국방 정보시스템 등의 사이버 보안 위험을 체계적으로 식별·평가·관리하기 위한 한국형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다. CMMC는 미국 국방부가 방산 공급망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인증 체계로, 미국 방산시장에 참여하는 기업의 주요 대응 과제로 꼽힌다.

정경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기업들이 K-RMF와 CMMC 등 사이버 보안 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필라넷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지원과 전문 보안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혁 필라넷 대표는 “필라넷이 보유한 AI 기술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K-방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 인력과 기술,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방산기업과 협력업체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K-RMF·CMMC 대응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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