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엠, '제조 AI 도입 점검 프로그램' 출시...적은 데이터로 AI 적용 여부 먼저 확인

계약 전 샘플 데이터 무료 검토...진행 가능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계약
900만 원 정가·20영업일, 별도 견적 협상 없이 동일 적용

알티엠, '제조 AI 도입 점검 프로그램' 출시...적은 데이터로 AI 적용 여부 먼저 확인

제조 AI 기업 알티엠(RTM)이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앞서 제조 현장의 AI 적용 가능성을 데이터로 확인하는 '제조 AI 도입 점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조업계 전반에서 AI 도입 수요가 늘고 있으나, 본 사업 착수까지는 수개월간의 사전 협의와 대규모 데이터 정제 작업이 수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통상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 초기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보유한 데이터로 실제 공정 개선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사전에 확신하기 어렵다는 점은 기업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다.

알티엠은 불확실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적은 데이터와 명확한 예산, 단기간의 분석만으로 AI 도입 타당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개 공정 내 단일 과제를 타깃으로 집중 진행된다. 문의 접수 시 NDA(비밀유지계약) 체결 여부를 검토한 뒤, 고객사가 전달한 소량의 샘플 데이터와 개선 과제를 알티엠 AI 전담팀이 무상으로 1차 분석한다. 이 단계에서 PoC(개념 증명) 추진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에 한해서만 정식 계약으로 이어진다.

본 계약 이후에는 필요한 데이터를 최종 확정한 뒤 20영업일 동안 심층 분석을 진행한다. 도입 비용은 고객사별 별도 견적 협상 없이 900만 원 정가제로 단일하게 책정해 가격 투명성을 높였다.

분석을 마친 기업에는 AI 적용 가능 범위와 정량적 판단 근거, 현장 내 제약 조건, 향후 실행 가이드라인을 담은 종합 결과 리포트가 전달된다. 기업은 해당 리포트를 기반으로 대규모 본 구축 착수, 데이터 보완 후 재추진, 혹은 현시점 도입 보류 등 명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알티엠 관계자는 “제조 AI 도입 점검 프로그램의 목적은 무조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 데이터에서 AI가 실제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지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수개월과 수억 원을 들여 본 구축을 시작하기 전에, 20영업일과 900만 원으로 투자 방향을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알티엠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설비·공정·품질·안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과 불량,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원인 확인과 대응을 지원하는 제조 AI 기업이다. 설비·공정 이상 탐지 솔루션 EHM, 비전검사 솔루션 Hubble, 영상 AI 안전관제 솔루션 RISA, 제조 업무용 AI Agent M.AX 등을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와 현장 기준에 맞는 AI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제조 AI 도입 점검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알티엠 공식 홈페이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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